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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필리핀 인기 여행지 (세부, 보라카이, 스쿠버)

by poormai0203 2025. 5. 20.

필리핀 관련 사진

필리핀은 천혜의 해변, 합리적인 물가,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로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동남아 대표 여행지입니다. 특히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세부와 보라카이는 여전히 많은 자유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 오르고 있으며, 스쿠버다이빙 명소들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각 여행지의 특징, 액티비티, 숙소, 교통, 먹거리, 예상 경비까지 실제 여행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합니다.

세부의 다채로운 매력: 도시와 자연의 공존

세부는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대도시로, 막탄섬과 세부 본섬으로 나뉘며 관광과 생활이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인천에서 세부까지는 2025년 기준, 필리핀항공, 에어서울, 제주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가 직항을 운영하며 왕복 항공료는 비수기 기준 약 35~50만 원 선입니다.

세부의 하이라이트는 카와산 폭포 캐녀닝입니다. 블루라군을 따라 폭포를 타고 내려가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로, Klook에서 약 6만 원에 예약 가능하며, 장비 대여 및 점심 식사 포함입니다. 현지에서는 현장가보다 온라인 사전예약이 약 20% 저렴하며, 한국어 가이드 옵션도 제공됩니다.

세부 시내의 산토니뇨 성당, 마젤란의 십자가, 산페드로 요새는 유서 깊은 스페인 유적지로, 사진 촬영과 역사 탐방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라푸라푸 기념비’에서 일몰을 감상하거나, ‘SM Seaside Mall’에서 쇼핑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는 Sutukil 식당에서 가장 많이 추천되며,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고르고 조리법을 선택할 수 있어 현지 체험으로 인기입니다. 평균 2인 식사 기준 6만 원 정도면 랍스터, 새우, 생선구이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숙소는 막탄 리조트 지역 중심으로 Henann, 모벤픽, 샹그릴라 등의 리조트가 있으며, 1박 평균 15~25만 원, 조식 포함 기준입니다. 저렴한 숙소는 막탄 내 에어비앤비나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4~7만 원으로 예약 가능합니다.

교통은 Grab(그랩) 이용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며, 시내 이동 기준 15분 거리에 5천 원~1만 원 정도 소요됩니다. 지프니나 트라이시클은 저렴하나 초행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목 예산
항공권 (왕복) 약 45만 원
숙박 (4박) 약 80만 원 (중급 리조트)
식비 약 20만 원
투어/입장료 약 20만 원
교통비 약 5만 원
총합 약 170만 원 내외

여행 팁: 여행 전 GoPro 대여 또는 방수팩을 준비하고, 현지 와이파이보다는 유심 사용을 추천합니다. 캐녀닝은 운동화 필수, 노약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라카이에서의 천국 같은 하루: 감성과 힐링의 완성

보라카이는 화이트비치의 순백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휴양지입니다. 2025년에도 필리핀 내에서 가장 체계적이고 쾌적하게 운영되는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커플 및 신혼여행자에게 인기입니다.

한국에서 보라카이에 가는 경로는 마닐라(또는 세부) 경유 → 까띠끌란(Caticlan) 또는 깔리보(Kalibo) 공항 → 선착장 → 배로 입도하는 구조입니다. 까띠끌란이 이동이 간단하지만 항공요금이 다소 높고, 깔리보는 약 2시간 육로 이동이 필요합니다.

화이트비치는 총 4km 구간으로 나뉘며, 가장 활기찬 지역은 Station 2입니다. 여기에 디몰(D'Mall)도 위치해 있어 쇼핑, 식사, 마사지 등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인기 액티비티는 선셋 세일링,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등이며, 2025년 기준 선셋 세일링은 1인 3만 원대,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SNS 해시태그 #boracay #sunsetSailing에서 수십만 건의 사진 후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이용자 평점도 높습니다.

먹거리는 디몰 내 해산물 뷔페(1인 1.5만~2만 원), 필리핀식 BBQ, 망고 스무디가 유명하며, ‘Andok’s’ 바비큐 치킨은 1인 7천 원대 식사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습니다.

숙소는 Henann Crystal Sands, Astoria Boracay, Discovery Shores 등이 추천되며, 1박 15~30만 원 수준입니다. 게스트하우스나 에어비앤비는 5만 원대부터 선택 가능합니다.

교통은 대부분 트라이시클(1회 2천~3천 원), 또는 도보 이동이 가능하며, 섬 전체가 좁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안전성이 높습니다.

항목 예산
항공권 (왕복) 약 55만 원
숙박 (4박) 약 90만 원 (중급 리조트)
식비 약 25만 원
투어/입장료 약 20만 원
교통비 약 5만 원
총합 약 195만 원 내외

여행 팁: 선셋 보트는 해 지기 1시간 전에 예약 필요. 디몰 내부는 매일 오후 6시~9시가 가장 붐비므로 식사는 이외 시간 추천.

필리핀 스쿠버다이빙 천국: 해저 세상이 열리는 순간

필리핀은 스쿠버다이빙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천연 수중 관광지입니다. 말라파스쿠아(Malapascua), 보홀의 발리카삭(Balicasag), 아닐라오(Anilao) 등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이빙 스팟으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

세부 북부의 말라파스쿠아는 여우상어(Thresher Shark)를 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지역으로, 다이버들 사이에서 성지로 불립니다. 2025년 기준, 숙박 + 장비 렌탈 + 3회 다이빙 포함된 패키지가 약 35~40만 원에 제공되며, ‘Thresher Shark Divers’와 ‘Evolution Diving’이 가장 평판이 좋습니다.

보홀의 발리카삭은 대형 바다거북, 바라쿠다 떼를 만날 수 있는 포인트로, 팡라오섬에서 보트로 30분 이동 후 다이빙을 진행합니다. 보홀 다이브센터에서는 2회 다이빙 + 장비 렌탈 포함 약 20만 원대에 운영 중입니다.

아닐라오는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약 3시간 거리로, 접사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마크로 다이빙 장소입니다. 누디브랜치, 해마, 작은 문어 등이 주 피사체이며, 장비 없이도 체험 다이빙이 1회 10만 원 내외입니다.

비면허자의 경우 PADI 오픈워터 자격증 과정(약 45만~55만 원)을 3박 4일 코스로 받을 수 있으며, 숙소와 식사 포함입니다.

항목 예산
항공권 (왕복) 약 45만 원
숙박 (4박) 약 40만 원 (게스트하우스)
식비 약 15만 원
다이빙/투어 약 35~60만 원
교통비 약 5만 원
총합 약 150~180만 원 내외

여행 팁: 수중 촬영 장비는 방수팩 필수, 장비 렌탈은 현지보다 국내에서 대여 후 출국이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장비가 익숙하지 않으면 가이드를 동반한 체험 다이빙 추천.

 

세부의 액티브함, 보라카이의 감성, 필리핀 바다 속 환상의 다이빙 세계. 이 세 가지를 모두 경험한다면 단순한 여행을 넘어서 인생의 휴식이 됩니다. 특히 자유여행의 장점은 ‘내가 주도하는 일정’이라는 점이며, 내가 직접 계획하고 즐긴 여행은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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