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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요즘 뜨는 충청도 여행지 (공주, 부여, 스파)

by poormai0203 2025. 5. 23.

충청도 관련 사진

2025년 현재, 공주와 부여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조용하고 여유로운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교통이 편리하고 물가도 비교적 합리적이어서, 주말 1박 2일 혹은 2박 3일 소규모 여행지로 적합합니다. 여기에 온천과 스파가 결합되며 몸과 마음 모두의 회복을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힐링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주와 부여의 주요 여행지, 스파, 교통편, 교통비, 총 예상 경비까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공주의 역사와 자연 속 힐링

볼거리: 공주는 역사적인 유산과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대표 명소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 그리고 백제유물과 금동대향로를 전시하는 국립공주박물관이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현재, 공산성은 야간 경관 조명을 추가하여 저녁 산책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대부분 무료이며, 송산리 고분군만 1,500원의 소액 입장료가 있습니다.

즐길거리: 공주는 금강 둘레길을 중심으로 자전거 타기, 백제의상 체험, 한옥마을 숙박 체험 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공주 관광순환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1일권은 2,000원입니다. 백제문화단지에서는 매일 오후 2시 전통 궁중무용 시연이 진행되며, 관람객 참여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먹거리: 공주의 명물은 단연 알밤입니다. 알밤을 활용한 ‘알밤정식’은 고마루, 공주정, 한옥마루 등지에서 15,000~18,000원 사이에 즐길 수 있습니다. 쌍신동 순대국밥 골목은 현지인에게도 인기 있는 맛집 거리이며, 평균 가격은 8,000원 선입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알밤빵, 찹쌀떡, 생밤청 등 다양한 특산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카페:산성길 커피방앗간’은 공산성 입구에 위치한 감성 한옥카페로, 수제 한과와 전통 차가 인기입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 백제정’은 조선 후기 양반가옥을 개조한 카페로, 내부에 백제 관련 전시도 함께 관람 가능합니다.

사진 스팟:

  • 공산성 동문에서 남문까지 이어지는 성곽길: 벚꽃과 야경 모두 감상 가능
  • 송산리 고분군 전망대: 공주 시내 전체 조망 가능
  • 금강 철교 산책길: 물 위를 걷는 듯한 투명 데크가 인상적

교통편 및 교통비:
서울 기준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며, 요금은 편도 9,200원(2025년 기준)입니다. 자차 이용 시에는 경부고속도로 → 공주IC 경유,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통행료는 왕복 약 12,000원, 유류비는 약 3만원 수준입니다.

부여의 역사 체험과 감성 여행

볼거리: 부여는 감성과 유적이 공존하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입니다. 부소산성낙화암은 걷기 좋은 산책코스로, 강변 절벽 위에서 부여 시내를 내려다보는 절경이 유명합니다. 정림사지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5층 석탑이 있으며,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인생 야경 촬영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2025년부터 어린이 역사 체험관이 리뉴얼되어 가족 여행에 특히 적합합니다.

즐길거리: 백마강 유람선은 부여의 명물입니다. 40분 코스로 정기 운항되며, 요금은 성인 9,000원, 어린이 6,000원입니다. 유람선 내에서는 부여 백제 이야기를 담은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며, 야경 투어도 인기입니다. 백제 복식 체험은 시내 대여소에서 1시간 10,000원 선으로 제공되며, 궁남지나 정림사지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문화가 퍼지고 있습니다.

먹거리: 부여는 연잎밥떡갈비가 유명합니다. ‘연지궁’의 연잎밥 정식은 18,000원~22,000원이며, 코스로 제공되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두부보쌈은 고소한 수제 두부와 함께 즐기는 향토 음식으로, ‘남촌식당’이 대표적인 곳입니다.

카페: 백마강을 따라 조성된 ‘카페거리’는 루프탑형과 정원형으로 나뉘며, 감성 포토존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추천 카페는 ‘하늘정원’으로, 연잎차와 디저트 세트(10,000원)가 인기입니다.

사진 스팟:

  • 낙화암 전망대: 황혼 무렵 백마강과 어우러지는 장관
  • 궁남지 연못: 연잎과 물 위 반영을 활용한 감성샷
  • 정림사지 석탑: 야경과 별빛을 함께 담을 수 있음

교통편 및 교통비: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부여행 직행버스는 2시간 소요, 요금은 11,000원입니다. 공주에서 부여까지는 시외버스로 약 50분(요금 4,500원), 택시로는 약 35분 소요(약 35,000원). 자차 이용 시 공주~부여 구간은 1시간 이내이며,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운전이 수월합니다.

온천과 스파, 충청도 힐링의 완성

볼거리: 공주의 아트스파벨리는 자연 속에 조성된 힐링복합단지로, 야외 온천, 실내 스파, 찜질존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부여의 롯데스파캐슬은 리조트형 워터파크로, 온천욕 외에도 아쿠아슬라이드, 유수풀, 키즈존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합니다.

즐길거리: 아트스파벨리에서는 탄산 온천아로마 마사지가 인기며, 스파캐슬에서는 야외 인피니티탕한방 족욕 체험이 이색 경험으로 추천됩니다. 주말엔 야간개장으로 조명 속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먹거리: 각 스파 내에 뷔페 식당과 전통 한식당이 있으며, 대표 메뉴는 연잎비빔밥(12,000원), 들깨수제비(8,000원), 허브삼계탕(15,000원) 등입니다.

카페:아로마 블렌드 카페’에서는 각종 허브차와 함께 마사지 전후로 즐길 수 있는 ‘스파 전용 블렌딩티’를 판매합니다. 최근 인기 있는 메뉴는 라벤더&자스민티 세트(8,500원)입니다.

사진 스팟:

  • 야외 노천탕의 조명 반영: 밤하늘과 탕이 어우러진 분위기 연출
  • 키즈존 인피니티풀: 물놀이 후 가족사진 필수 포인트
  • 스파 내부 대형 거울 포토존: 감성 인증샷 필수 코스

교통편 및 예상 비용:
공주 시내에서 아트스파벨리까지는 택시 약 10분 거리(요금 약 7,000원). 부여 롯데스파캐슬은 부여터미널에서 셔틀버스 운행 중이며, 자차 이용 시 무료 주차 제공. 입장료는 아트스파벨리 1인 25,000원~35,000원, 스파캐슬 35,000원~45,000원(성인 기준, 주말가 포함).

총 여행 경비(2인 기준, 1박2일):

  • 교통비(서울↔공주, 공주↔부여 포함): 약 50,000원
  • 숙박(한옥게스트하우스 or 리조트): 약 120,000원
  • 식사 및 간식: 약 80,000원
  • 입장료 및 체험비: 약 60,000원
  • 총합계: 약 310,000원

공주와 부여, 그리고 충청도의 온천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서, 역사와 휴식, 그리고 감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코스입니다. 조용하면서도 체험이 풍부한 충청도로 지금 떠나보세요. 좋아요와 구독으로 더 많은 여행 정보를 받아보세요!